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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증가 대처방법 숙지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한 4가지 준수사항 실천

2016년 낙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2012년에 비해 11%가 증가했고, 그 중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24% 증가해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사고는 미끄러지거나 걸려 넘어지는 것으로 심각한 신체의 손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겨울철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지키고,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2012년~2016년에 낙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2016년 낙상으로 입원하는 환자는 약 27만 6000명으로 2012년에 비해 11% 증가하였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은 2016년 약 12만 6000명으로 2012년 10만 2000명에 비해 24% 증가했다.

또한 겨울철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낙상으로 입원하는 경우가 14% 증가했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낙상 입원율(인구 10만 명당)은 증가했으며, 60~69세 연령군 이후부터는 급격히 증가해 80세 이상에서는 60대보다 약 4배 많았다.

또한 겨울철에 발생하는 낙상 입원율도 80세 이상에서는 60대보다 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의 낙상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16년 낙상 입원환자 중 인구 10만 명 당 낙상 입원율은 65세 이상이 65세 미만 대비 약 6배 높았다.

낙상으로 입원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계절은 겨울(10.4%p 증가)이며, 겨울철 낙상 입원율은 65세 이상이 65세 미만 대비 약 6배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겨울에는 ‘길‧간선도로’에서의 낙상 발생과 ‘이동 중’ 발생이 증가했다.

겨울철 낙상으로 입원할 경우 65세 이상 입원환자 중 절반 가량이 2주 넘게 입원했다.

낙상으로 인한 주요 손상부위는 외상성뇌손상, 척추 손상, 고관절골절이었으며, 특히 손상부위에 따른 입원일수는 평균 25일로 고관절골절인 경우가 가장 길었다.

외상성뇌손상은 교통사고, 추락•낙상 등의 충격으로 두개골이 골절되거나 두개골 내부에 손상을 입은 상태를 말한다.

척추 손상은 외부의 물리적 충격에 의해 척추뼈가 납작하게 찌그러지거나, 허리를 삐끗해서 요통이 발생하는 상태다.

고관절 골절 은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의 관절이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 부러진 상태를 말하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집안이나 길에서 넘어져 다치는 경우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어르신들은 겨울철 외출하실 때에 각별히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겨울철 낙상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

‣ 길을 나서기 전에 물, 눈, 얼음 등을 확인하고, 눈길, 빙판길은 이용하지 않는다.
‣ 승강기(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면, 계단보다는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한다.
‣ 경사진 도로, 보도블럭이 튀어나온 불규칙한 지면 도로 등은 우회하여 이용한다.
‣ 가급적 장갑을 끼도록 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하도록 한다.
넘어졌을 경우에는 일어날 수 있을 때는 먼저 호흡을 가다듬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펴본 후에 일어나도록 한다. 만약 일어날 수 없을 때는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한다.
길에서 뿐만 아니라 집 안 등에서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낙상사고 없는 안전한 노후를 위한 4가지 안전수칙>

첫째,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의 힘을 기르고 균형감각을 키운다.
둘째, 매년 시력 검사를 하고,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시력 조절에 적합한 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
셋째, 화장실이나 주방의 물기 제거, 환한 조명을 설치하는 등 집안 환경을 안전하게 만든다.
넷째,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는지 확인하고, 이러한 약을 복용한다면 일어나거나 걸을 때 더 조심한다.

 

김창휘 기자  prm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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