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가 오리지널 장 세정제 플렌뷰(PLENVU) 산제를 시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파마는 지난 2018년 12월 글로벌 PEG 기반 장세정제 개발 전문 회사인 네덜란드 ‘Norgine’社에서 개발한 플렌뷰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 한 바 있다.

플렌뷰는 지난 2017년 10월 영국 MHRA의, 2018년 5월 미국 FDA의 허가를 각각 취득한 제품으로 현재 미국, 유럽 등 약 20여 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파마를 통해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 공급하게 된 것이다.

플렌뷰는 유사 제품이 정제 형태이나 2~4L의 많은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는 데 반해 플렌뷰 1L만 복용해도 상행결장까지 깨끗하게 비워주는 장세정제로 가장 안전한 성분인 PEG를 기반으로 해 부작용 가능성이 가장 낮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1리터의 약 복용으로 기존의 2L~4L의 많은 물을 마셔야 하는 제품 이상의 효과를 발휘해 우수한 효과는 물론 1차와 2차를 망고맛과 과일펀치맛 등 서로 다른 맛으로 구성,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이기도 하다.

그동안은 대장내시경을 위해 장세정제를 복용하고 장을 깨끗이 비워야 하나 장세정제 복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약을 끝까지 복용하지 못하고 검사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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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기자  ys15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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