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주)(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이코사펜타엔산(EPA) 460mg과 도코사헥사엔산(DHA) 380mg으로 구성된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성분의 고지혈증 치료제 ‘오메신연질캡슐’을 발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메신연질캡슐’(사진)은 중성지방이 높은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4개월 복용 임상에서 혈중 트리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를 45% 정도 낮추는 큰 효과를 보였다. 또한 total cholesterol 15%, very-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VLDL-C) 32% 각각 감소시키는 등 고지혈증 치료제로서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복합형 고지혈증 환자에게 스타틴(Statin)계열 의약품과 병용투여 시에 스타틴의 단독투여보다 혈중 지질(Lipid) 및 지방단백질(Lipoprotein) 조절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50% 이상의 추가적인 triglyceride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평균 3.5년 투여한 임상자료에서는 유의한 총 사망률 감소 및 돌연사 감소효과를 보여 장기투여의 안전성과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국제약품은 이번에 출시하는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제인 ‘오메신연질캡슐(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을 통해 기존 시판중인 고지혈증 치료 약물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약품 고지혈증치료제 오메신연질캡슐

최아정 기자  ys15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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