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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올로스타’,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 심근 신진대사 호전 효과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요법 대비 심근 대사량 유의미한 감소 확인

지난달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6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웅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올로스타’가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의 심근 신진대사 호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좌심실 기능이 저하된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에게 올로스타 투여가 심근 대사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연구다. 확장성 심근병증이란 심장의 확장으로 인해 심근의 수축력이 저하되고 심실 전체의 펌프 기능이 저하되는 심장 질환이다. 심근은 심장에 존재하는 근육으로,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혈액을 심방과 심실로부터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최초 진단된 18세 이상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험군인 올로스타 복용과 대조군인 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개별약제 복합 복용 치료를 6개월간 시행한 후 시험군과 대조군의 심근 대사량(Standardized Uptake Value Ratio, SUVR)을 각각 확인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기 베이스라인에서는 시험군(올로스타)과 대조군(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 간에 플루오르데옥시글루코스(FDG)를 이용한 양전자단층촬영에서 SUVR값에 차이가 없었으나, 6개월 후 시행한 검사에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SUVR값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아짐을 확인했다.

이는 심장의 기능저하가 뚜렷한 확장성 심근병증에서 올로스타 사용이 발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요법에 비해 심근의 신진대사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최초로 보여준 것이다.

심근 수축력의 저하에는 심근의 신진대사 변화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정상적 환경에서 심장의 에너지원은 주로 지방산의 산화에 의해 얻어진다.

그러나 심장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 발생하는 심근 허혈이나 심장의 기능저하가 발생하면, 무산소 경로를 통해 포도당이 대사된다. 즉, 심근 대사량(SUVR)이 높다는 것은 심근의 신진대사가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박경일 동아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올로스타의 주 성분인 올메사르탄(Olmesartan)이 심부전 환자에게 보다 유익한 이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로스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복합제로, 특허 플랫폼 기술인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해 체내 약물 흡수를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위해 복합제로 출시했으며, 최근 크기를 더 작게 개량하고 병 포장 형태로 리뉴얼 출시했다.

한편, 올로스타는 지난 2020년 미국 치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Therapeutics)에 발표된 연구에서 올메사르탄을 제외한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와 아토르바스타틴 개별약제 병용군 대비 올로스타 복용군의 우수한 복약 순응도와 혈압 강하 및 지질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손찬석 대웅제약 올로스타 PM은 “올로스타의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한국에서 국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올로스타정

최아정 기자  ys15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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