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40주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6회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개최한다.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전달할 이번 사진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엄마 배 속에서 태동하며 40주 동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신비한 태아 모습을 3D와 4D초음파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태아가 탄생하기까지 40주에 걸친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운하 기자  prm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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