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숙취해소제 ‘굿샷플러스’의 베트남 수출 총판을 계약하고 100만 병을 수출하기로 하기로 했다.

‘굿샷플러스’는 천연 아미노산 ‘L-시스테인’을 주성분으로 한 숙취해소제다.

‘L-시스테인’은 과도한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체내 생성 및 축적될 수 있는 발암 위험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분해하고 배출시켜 숙취로 인한 두통, 메스꺼움을 줄여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 '글루타치온'의 분비를 향상시켜 간세포의 손상을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L-아스파라긴, 타우린, 비타민B2, B6, 사양벌꿀을 함유해 간세포의 손상 방지 및 에너지 대사를 증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베트남은 ‘맥덕국’으로 불릴 만큼 맥주 소비량이 높은 국가로서 아세안 국가 중 맥주 소비량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숙취해소제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굿샷플러스가 우수한 제품력으로 베트남 내에서 사랑받는 숙취 해소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통 채널 확보 및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신규 해외 수출 판로 확보에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 ‘굿샷플러스’는 올 상반기 베트남 마트, 약국,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00여 개 매장을 비롯해 온라인 및 홈쇼핑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동성제약 숙취해소제 ‘굿샷플러스’

최아정 기자  ys15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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