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는 3일 자로 이승영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이승영 대표는 미국 뉴욕주립대학 출신으로 지난 2001년 대한약품에 입사, 생산현장에서 출발해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으며, 지난 2020년 부사장에 올라 회사 업무 전반을 관장해 왔다,

3일 취임식과 함께 대표이사로서 업무를 시작한 이승영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조부께서 세우시고, 부친께서 지켜 오신 회사이기에 책임이 더욱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불확실한 미래 경영환경에 대비한 대내외적 경쟁력 확보가 일차 경영 목표”라고 밝혔다.

대한약품공업주식회사는 지난 1945년 이인실 선생이 창업해 올해로 78주년을 맞는 회사로, 1953년 직접 유리병 공장을 건립해 우리나라 최초로 수액제를 만든 수액주사제 전문회사이다.

대한약품공업 이승영 대표이사 사장

최아정 기자  ys154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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