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주 총괄사장

동국제약이 4월 1일부로 2021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오흥주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전세일 부사장과 이종진 부사장이 사장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오흥주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고, 1989년 동국제약에 입사해 2008년 해외사업부 부사장에 이어 2009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이번에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전세일 사장대우는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부터 2006년까지 CJ에서 ETC 영업마케팅 주요직을 거친 후 2007년에 동국제약에 ETC 영업마케팅 이사로 영입돼 지난 2017년부터 영업마케팅 총괄부사장을 맡아왔다.

이종진 사장대우는 영국 노썸브리아대학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 MBA를 수료했으며, LG전자를 거쳐 2014년 동국제약에 입사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이외에 이재욱 전무보, 김윤관·윤덕중 상무보 등의 승진인사도 있었다.

최아정 기자  ys15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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