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수입해서 판매한 프랑스산 블루베리 잼에서 세슘 방사능이 기준 초과 검출 돼 회수 조치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프랑스산 블루베리 잼을 수거·검사한 결과 ㈜이마트가 수입·유통한 AGRO’ NOVAE INDUSTRIE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이 초과 검출돼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세슘에 노출되면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 2017년 2월 27일, 유통기한 2021년 2월 27일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올해 국내에 처음으로 1008개가 수입돼 1005개는 압류됐고, 나머지 3개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토록 조치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운하 기자  prm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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