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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나브 패밀리’, 매출 1000억 돌파 ‘쾌거’출시 10년만에 국산 신약 성공 스토리 이끌며 성장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출시 10년 만에 자체 매출 1000억원을 돌파, 국산 신약의 성공 스토리를 이끌고있어 주목된다.

21일 보령제약 측에 따르면 카나브 단일제와 복합제 5종을 일컫는 ‘카나브 패밀리’는 올해 국내서 자체 매출로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브 패밀리’는 작년 88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11월 말 기준으로 작년대비 13% 성장한 1000억을 돌파했다. 12월 실적까지 감안한다면 연매출은 더욱 높아진다.

‘카나브 패밀리’는 지난해 1075억원의 국내처방실적(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기준, 동화약품 라코르 포함)을 기록해 ‘1000억원 처방 실적’을 달성하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자체 매출로도 1000억을 넘어서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나브 패밀리는 공시 기준으로 2017년 386억원, 2018년 575억원, 2019년 716억원, 2020년 885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카나브 패밀리의 매출 1000억원 돌파는 국산의약품의 우수성과 상업적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올해로 발매 10주년을 맞이한 보령제약의 카나브는 국내 제15호 신약으로, ARB(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계열 혈압강하제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고혈압 치료제이기도 하다.

2011년 3월 발매된 이후, 국내신약 중에서는 최초이자 최단기간으로 첫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국산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보령제약은 지속적인 임상연구와 복합제 발매로 오는 2025년까지 카나브 패밀리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카나브는 최근까지 논문 115편과 임상증례 약 5만9000례를 확보하는 등 국내 신약 중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보령제약은 피마사르탄 성분의 카나브 단일제를 비롯, △카나브 플러스(피마사르탄+이뇨제, 국내 발매명 동화약품 라코르)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틴) △투베로(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 △듀카로(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아카브(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등 5종의 복합제를 발매하며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해왔다.

내년에는 듀카브에 이뇨제 성분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결합한 듀카브 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령제약 정웅제 Rx부문장은 “올해 발매 10주년을 맞아, 매출 1000억을 달성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임상 우수성과 근거 중심의 학술 영업과 마케팅, 지속적인 복합제 출시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카나브 패밀리'

최아정 기자  ys15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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