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다학제암센터(센터장 혈액종양내과 어완규 교수)는 대장암의 날을 맞아 9월 29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인산홀에서 ‘대장앎의 날’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으로 치료받는 환자가 7년 동안(2010~2016) 26.4% 증가(11만9356명→15만855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은 2014년 통계 기준으로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3번째로 환자가 많은 암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학제 대장암팀의 분야별 교수가 각각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수술 후 관리까지 대장암에 대해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1부에선 ▶‘대장암, 혹시 나도?’(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 ▶‘대장내시경, 아직도 안 받으셨어요?’(소화기내과 곽민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소화기외과 김창우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 그것이 알고싶다’(혈액종양내과 장혜정 교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방사선치료, 무섭지 않아요’(방사선종양학과 정미주 교수)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팀 이정주 영양사) ▶‘건강한 대장 만들기 프로젝트’(외과 이석환 교수)가 이어진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대장이 좋아하는 과일’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강좌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다학제암센터 02-440-6100.

황운하 기자  prm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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